워크숍부터 100일이 지났습니다! <d design travel 제주>
편집부 노트 09
<d design travel 済州>
編集部のノート 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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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7.30 제주 올레 6코스 소정방폭포 앞 바다에서, photo by 지나, 깃발 제작 래영
안녕하세요!
<d design travel >제주 제작을 위해
신도 편집장과 합동 취재 기간을 마치고,
한국인 담당자로 현지에서, 그리고
원격으로 편집장님과 일하는 저,
이지나(콜링 북스)는 마지막 취재를 위해
제주도에 머물고 있습니다.
지난 4월 22일에 d 제주점에서
<d design travel 제주> 책자
제작을 위한 공개 편집회의를 시작하고
100일이었던 7월 30일.
제주의 올레길, 6코스를 걸었습니다.
쇠소깍부터 올레 여행자 센터까지
약 11KM.
책에서도 올레에 대한 글이 담기기에
2023년 지금의 올레를
직접 걷고, 감상을 포함한 글을 씁니다.
흩어져있던 제주 길의
조각조각이 붙게 되고,
'아! 이 길이, 여기로 이어지는구나.'도
깨닫게 됩니다.
제주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올레.
특별히 이 코스를 선택해서 걸었던 이유,
편집부의 시선으로 올레에서 느낀 것들,
책 속에서 더 길게 풀어내고,
이야기 덧붙이겠습니다. by 지나
(맨 아래, 메일링에 하고싶은 말,
편집부에게 보내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
이용해주세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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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이번 주 편집부는.../
今週の編集部は···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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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지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분에게
추천받아 <지역의 책>을 소개합니다.
이번 제주의 책의 경우,
외국인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책이길
바랐기에 그림으로도 전달되는 책이
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제주에서 편집부가 좋아한
서점의 운영자분에게 원고를 부탁드렸고, 책 추천을 받았습니다.
마침 마지막 취재 기간과 작가분의
신간 북토크 시간이 겹쳐
편집부 대표로 그 시간에 참여했습니다.
추천받은 책에,
<d design travel Jeju>로
싸인을 받았어요.
내년에 책이 나올 때,
함께 소개하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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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4일 금요일 저녁, <d design travel> 나가오카 겐메이 발행인이,
D&D 서울점에서 토크 시간을 갖습니다.
지난주, 신청자가 모두 마감이 되었다곤
하지만 미입금자 등이 생기면,
추가 인원 모집이
생길수도 있다고 하네요.
아래 구글 링크를 통해서,
한 번 살펴보세요! 하지만,
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도
너무 아쉬워 마시길요!
제주호 제작의
이야기도 짧게라도 담을 수 있는
이 토크, 저도 참석하니 제가 듣고
8월의 메일링으로도 발송하겠습니다.
by 지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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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CUS JEJU SELECTION - 제주의 술 2023. 07.27(목) - 09.26(화) (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기휴무) 어느 나라, 어느 지역을 가든
그곳을 대표하는 술이 있습니다.
제주의 술은 특유의 자연환경과 역사로
인해 타 지방과 다르게 발전했습니다.
화산섬인 제주의 흙은 화산회토로 이루어져 쌀농사를 지을 수 없었고 비와 눈은
많이 내리지만 지하수로 흘러 생활에 필요 한 물은 되레 부족했던 척박한 환경이었습니다. 육지처럼 쌀로 술을 빚을 수는
없었지만,
주식으로 한 좁쌀과 보리를
술의 재료로 썼습니다. 이번 전시는 제주의 시대적 환경 변화에
맞춰 제주의 술 빚고 있는
5개 양조장을 소개합니다. @d_d_jeju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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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지역민과 함께 평소 생각하지 못한
<지역다운 카페>, <지역의 메세지를 전하는 호텔> 등에 관해 격력하게 논의한다.
워크숍은 자신이 사는 지방의 '지역다움'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든다.'
- 나가오카 겐메이, <또 하나의 디자인>, D&DEPARTMENT 사진: 이정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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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혹시 기억하시나요!>
지난 4월 22일 제주점에서 열린 공개 편집 회의. 책 속에서 소개하는
<d mark review> 장소들에 대해서,
고민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그때 <지역의 레스토랑> 코너에서, 해녀이신 자신의 어머님 식당을 소개해준 분이 있었어요. 편집부도 다녀왔습니다.
중문에 있어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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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4월 22일, d 제주점의 워크숍에서 시작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
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
공유하고 싶었고, 한달에 최소 한 번을
목표로 잡고
구독자분들에게 메일링을
발송하고 있습니다.
책이 출간되는 것이
2024년 4월이기 때문에
한 달에 하나씩만 모아도
저희 이야기가 아카이빙 될 수 있겠다고
생각했거든요.
이 여행서를 알고 있는 분들,
제주도에 관심있는 분,
디자인 여행에 관심있는 분들이
현재 구독하고 계시고
저희의 타겟도 그렇습니다. by 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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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 design travel> 안내
디자이너 나가오카 겐메이가 발행인이 되어 2009년부터 시작한 일본 지역을 소개하는 여행잡지.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모두 한 권씩
발행을 목표로 한다. 2023년 6월 현재
32개 도도부현 제작 완료, 현재 첫 해외 특집호인 <제주> 편을 작업하고 있다. 2024년 4월 발행 예정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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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 design travel
편집부 노트> 구독 안내
구독자 모집을 받습니다.
과연 얼만큼의 메일을 발송할 수 있을지,
장담할 수 없지만
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저희
<d design travel> 편집부
두 사람이, 내년 책 출간 전까지
월 1회 이상을 목표로 발송합니다.
기본적으로는 무료이지만,
저희 편집부는
이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
분명 배운 것, 즉시 감동을 나누는 것 등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
그렇기에 <자율 구독료> 를
보내주신다면 취재하며,
또 글을 정리하는 저희에게도
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
이지나 (d design travel 제주)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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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보면, 이 책의 시작은
지난 <공개 편집 회의> 였다고 생각합니다.
앙케이트를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시고,
워크숍을 열정적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
덕분에
100일의 시간 동안 편집부가 제주다움을
만나고, 책으로도 정리하고 있습니다.
8월부턴 한 달에 한 번을 목표로
메일링을 발송합니다.
기대하며, 응원하며 기다려주세요.
감사합니다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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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의: d.travel.jeju@gmail.com
기획, 글, 사진: <d design travel 제주>
편집부
이지나 (콜링 북스)/ 신도 히데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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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앤디파트먼트 제주점은
아라리오가 파트너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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